일상생활용(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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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뚜껑 만들기
※ 2019년 6월 20일에 작성된 글입니다.3D 프린터로 2가지 뚜껑을 만들어 봤습니다.⚫ 바디로션 병의 뚜껑펌핑기가 달린 바디로션에서 펌핑으로 로션이 나오지 않아 뚜껑을 열어 봤어요.안을 봤더니 바닥과 벽에 붙은 로션이 꽤 많았어요.펌핑기를 빼고 남은 걸 쓰려고 뚜껑을 만들었어요.▍ 설계바디로션 병의 뚜껑을 잠그려면 뚜껑에 나사산이 필요했어요.버니어캘리퍼스로 뚜껑의 지름, 나사산의 간격과 내외지름을 정밀하게 측정했어요.측정값으로 3D CAD(FreeCAD)에 뚜껑을 그렸어요.▍ 3D 프린터로 출력압출 적층 조형(Fused deposition modeling, FDM) 방식 3D 프린터로 툭 튀어나온 형상을 출력할 때엔 흘러내림을 주의해야 해요.바디로션 병의 나사산이 흘러내림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에..
2024.07.12 -
전자책 단말기 핸드스트랩
※ 2019년 5월 18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전자책 단말기를 오래 쥐고 있으면 엄지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엄지의 노고을 덜어주려고 전자책 단말기 핸드스트랩을 만들었습니다. ⚫ 전자책 단말기의 특징 그리고 엄지의 노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책 단말기는 CREMA Carta입니다. 이 전자책 단말기의 화면은 전자종이입니다. (전자종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위치백과에 있습니다.) 전자종이는 화면 전환이 느려서 스마트폰이나 타블릿 PC처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자종이로 만들어진 전자책 단말기는 화면 전체를 터치해야할 일이 적습니다. 쪽을 넘기는 동작만 할 수 있다면 손이 전자책 단말기에 붙들여 있어도 됩니다. CREMA Carta의 무게는 화면이 큰 스마트폰의 무게와 비슷한 182g입니다..
2024.07.10 -
실외에 연등선 설치하기
※ 2019년 2월 13일에 작성된 글입니다.핫핑크돌핀스 제주돌핀센터의 마당에 연등선을 2줄 설치했습니다. 핫핑크돌핀스는 제가 열심히 활동하고 후원하는 해양환경단체예요.제주돌핀센터는 제주 대정읍에 있어요.거기 바다엔 제주남방큰돌고래가 많이 살고 있어요.그래서 거길 가면 돌고래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차를 타고 바닷가를 지나가다가 돌고래를 보기도 했어요.>이 사진은 카카오맵의 스카이뷰에서 제주돌핀센터를 찾아서 캡처한 거예요.제주돌핀센터가 생기기 전에 찍힌 사진이라 지금과 다른 모습이네요.직접 가서 보시면 예쁜 핫핑크색 집을 볼 수 있어요. 제주돌핀센터엔 집이 두 채 있고 두 집 사이엔 마당이 있어요.어두운 밤에 마당을 환하게 밝히려고 연등선 2줄을 설치했어요.연등선과 전구 이외에 다양한..
2024.07.10 -
우드코스터 전등 받침대 - 2부
※ 2019년 1월 1일에 작성된 글입니다.예쁜 에디슨전구를 탁상용 스탠드전등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우드코스터로 전등 받침대를 만들어 봤습니다.2부에서는 제작 과정과 제작 후기 그리고 사용 후기를 담았습니다. (1부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우드코스터는 전구소켓, 전원스위치, 전원코드전선이 장착되는 몸체입니다.이 몸체에 부속품이 잘 붙도록 정교하게 가공을 했습니다.◈ 우드코스터 가공 도면중앙의 14mm 구멍은 전구소켓커퍼의 너트가 들어갈 곳입니다.바닥도 예쁘라고 중앙 구멍은 바닥까지 뚫지 않았습니다.옆면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8mm 구멍은 굵기가 6mm인 전원코드전선이 들어갈 곳입니다.전원스위치는 앞에서 보이지 않도록 전원코드전선 구멍 옆에 두었습니다.◈ 작업 공구 준비드릴스탠드에 장착된 전동드릴을 켜고 끄..
2024.07.10 -
우드코스터 전등 받침대 - 1부
※ 2018년 12월 27일에 작성된 글입니다.예쁜 에디슨전구을 탁상용 스탠드전등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우드코스터로 전등 받침대를 만들어 봤습니다.1부에서는 재료의 선택과 구입에 관한 내용만 담았습니다. (2부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전구 받침대 형태 구상에 아래의 사진을 참고했습니다.▶ 전구 선택현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LED 에디슨전구는 다양합니다.전구의 외형이 다양할 뿐 아니란 필라멘트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저는 독특한 외형보다는 완전 둥근 외형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외형은 둥글지만 필라멘트의 형태가 다른 전구를 여러 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완전 둥근 전구는 지름이 80mm, 95mm, 125mm 3가지가 있습니다.클 수록 예쁠 것 같았지만 책상에 놓고 쓸 거라 중간 크기인 95mm로..
2024.07.09 -
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하기 2탄
※ 2018년 12월 21일에 작성된 글입니다.[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하기 1탄]의 결과물이 조잡하여 분해, 절단, 납땜 등의 일을 더 해서 덜 조잡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1. 이어폰에서 마이크만 남기고 나머진 제거 - 이어폰의 리모트 컨트롤러를 분해하여 이어폰 납땜 부위를 확인 - 인두기로 이어폰 선을 제거2. 3.5파이 4극 젝을 절단하여 제거 - 모노 마이크엔 2극 젝이면 충분하며 선을 더 길게 만들기 위해 4극 젝을 제거 - 투명 수축튜브로 연결 부위를 보호4. UTP 케이블의 단선을 사용하여 헤드폰에 마이크를 부착5.헤드폰의 선과 마이크의 선도 UTP 케이블의 단선을 사용하여 연결 + 좋아진 점불필요하게 붙어 있던 이어폰과 4극 3극 Y 변환젠더가 없어져서 보관이 편해졌습니다.마이크의 ..
2024.07.09 -
3.5파이 3극 좌우변환 젠더 만들기
※ 2018년 11월 1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스테레오 오디오의 좌우를 바꿔주는 젠더를 만들어 봤습니다. 현제 사용중인 [Canston F&D R218] 스피커는 인터페이스, 전원 스위치, 케이블이 우측 스피커에 있습니다. 스피커가 놓인 [프리메이드 프리퍼 데스크] 책상은 우측에 책꽂이가 있고 PC 본체는 책상 좌측 위에 놓여 있습니다.우측 스피커에 책이 붙어 있어서 스피커의 인터페이스를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우측 스피커에 있는 오디오 케이블은 짧아서 PC 본체에 바로 연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이 상태로 1년을 사용하다가 더 이상 불편함을 참을 수 없어서 우측 스피커와 좌측 스피커의 위치를 바꾸기로 했습니다.처음엔 우측 스피커를 뜯어서 내부의 회로 배선을 변경하려 했습니다만, 이번에도..
2024.07.05 -
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하기 1탄
※ 2018년 10월 23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귀 눌림이 심하여 안 쓰고 있던 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해 보았습니다. 이 녀석과의 인연2010년 쯤에 13만원 가량을 주고 [audio-technica ATH-ES7]를 구입했습니다.처음부터 귀 눌림이 심해서 오래 쓰고 있기 어려웠습니다.밴드를 최대한 늘려도 소용이 없었습니다.비싼거라 몇달은 귀의 아픔을 참으며 사용했지만, 얼마 못 가서 안 쓰게 되었습니다.이따금 음질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을 때면 서랍에 잠들어 있던 이 녀석을 꺼내 썼습니다.언젠가 귀를 아프게 하는 것이 밴드의 강도가 원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드러운 티슈를 이어패드에 씌워서 썼습니다.그랬더니 확실히 덜 아팠습니다.그렇습니다. 귀를 아프게 했던 것은 이어패드였습니다.이어패드의 재질..
2024.07.03 -
PC용 열기 배출기 만들기
※ 2018년 9월 2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PC의 후면으로 나오는 뜨거운 공기를 실외로 배출하는 "PC용 열기 배출기"를 만들어 봤습니다. 제작 동기제가 작년 겨울부터 배틀그라운드를 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에는 PC에서 나오는 열기가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배그를 즐기다가 초봄이 되면서 그 열기가 거슬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문을 닫고 방에서 배그를 1시간 정도 하면 더웠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야 했습니다.PC 내부의 온도를 확인해보니 GPU의 온도가 85℃ 였습니다. PC에서 나오는 열기가 강력해서인지 창문을 열어도 방안의 열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았습니다.봄이 오고 여름이 오면 더욱 힘들어 질 게 뻔했습니다. 참고로 저의 방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거실에 큰 에어컨이 있지만 방문을 열어둔채 ..
2024.07.03 -
전기 온수기 직접 설치하기
※ 2018년 7월 20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기름보일러는 때는 부모님 댁의 부엌에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드렸습니다.추운 겨울철에 설거지 하실 때, 기름이 아까워서 보일러는 틀지 않는 어머니를 위해 전기온수기를 설치해 드렸습니다.온수기가 설치될 벽이 튼튼한 콘크리트 벽이 아닌 나무벽이여서 설치에 애먹었습니다.보통 벽에 부착을 하지만 나무벽이라 밑에 선반을 만들어 올렸습니다.나무벽엔 무게가 많이 실리지 않을 정도로 부착을 하고 선반에 대부분의 하중이 실리도록 했습니다.기름 보일러와 연결된 싱크수전은 그대로 두고 직수가 나오는 수전을 제거하여 전기온수기의 따뜻한 물이 나오는 싱크수전을 새로 설치했습니다.온수기에서 나오는 수도관과 싱크수전 연결에 고정엘보를 사용했습니다.새로운 싱크수전을 벽에 부착하기 위해 고정..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