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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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 만들기
저렴한 제품이 많이 있지만 남는 부품이 있어 블루투스 오디오 리시버를 직접 만들어 봤다.핵심 부품인 MH-M18 모듈이 정상 작동하지는 확인한다.볼륨 조절이 가능한 모듈이지만 사용하지 않을 거라 볼륨을 최대로 설정해 둔다.제작에 필요한 중요 부품(블루투스 오디오 모듈, 배터리 충전 모듈, 3.5mm 스테레오 잭, 배터리)을 준비한다.배터리는 SONY NP-FW50 배터리에서 뜯어낸 것이다.각 부품을 잡아주는 틀을 두꺼운 종이(명함)로 만든다.각 부품을 이어 주는 전선을 잘라서 형태를 미리 잡아 둔다.잘라둔 종이로 형태를 잡으면서 준비한 전선과 부품을 납땜하여 잇는다.깜빡 잊은 전원 스위치도 잇는다.절연 테이프로 결합을 보강한다.3D CAD로 설계한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출력한다.케이스가 맞는지 확인하고..
2024.11.24 -
DVD 드라이브로 3D 프린터 만들기 - 4부
※ 2020년 7월 17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DVD 드라이브(ODD)로 소형 3D 프린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만들기는 할 말이 많아서 총 4부로 나누어 글을 작성했습니다.1부 - 제작 동기, 참고 자료 조사, 필요한 부품과 재료 정리, 부품과 재료 준비2부 - 설계3부 - 부품 제작과 조립4부 - 전체 조립, 작동 시험, 제작 후기▉ 전체 조립골격 구조물에 부품을 조립하고 전선 등을 연결했습니다. ▋ Z축 슬라이더 조립골격 구조물의 밑판(XY축)과 수직이 되도록 Z축 슬라이더를 조립했습니다.모터로 움직이는 슬라이더가 뒤판에 닿지 않도록 두꺼운 와샤를 나사에 끼워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와샤는 슬라이더와 나사에 맞게 CAD로 설계해서 Ender-3로 뽑았습니다.▋ XY축 슬라이더와..
2024.09.06 -
DVD 드라이브로 3D 프린터 만들기 - 3부
※ 2020년 7월 1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DVD 드라이브(ODD)로 소형 3D 프린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만들기는 할 말이 많아서 총 4부로 나누어 글을 작성했습니다.1부 - 제작 동기, 참고 자료 조사, 필요한 부품과 재료 정리, 부품과 재료 준비2부 - 설계3부 - 부품 제작과 조립4부 - 전체 조립, 작동 시험, 제작 후기▉ 부품 제작과 조립부품은 포멕스를 직접 가공하거나 Creality3D Ender-3로 출력을 해서 만들었습니다.Ender-3로 만들어진 부품이 다른 부품과 조립이 잘 되는지 확인을 하고, 잘못된 설계를 수정하거나 치수가 맞이 않는 부분은 손으로 가공해서 부품을 제작했습니다. ▋ 멀티툴 브라킷 제작FFF방식의 3D 프린터는 고질적인 단점이 있습니다.솔기..
2024.09.05 -
DVD 드라이브로 3D 프린터 만들기 - 2부
※ 2020년 7월 1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DVD 드라이브(ODD)로 소형 3D 프린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만들기는 할 말이 많아서 총 4부로 나누어 글을 작성했습니다.1부 - 제작 동기, 참고 자료 조사, 필요한 부품과 재료 정리, 부품과 재료 준비2부 - 설계3부 - 부품 제작과 조립4부 - 전체 조립, 작동 시험, 제작 후기▉ 설계무료 3D 설계 프로그램 FreeCAD로 설계를 했습니다.EWaste 60$ 3DPrinter 제작 과정을 꼼꼼히 보고 준비한 부품과 재료에 맞춰 설계를 했습니다. 직접 만들 것을 설계하기 전에 준비한 부품의 3D 형상을 그렸습니다.인터넷에서 받을 수 있는 부품의 형상은 형상 파일을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 인터넷에서 받은 부품의 3D 형상핫엔드..
2024.09.05 -
DVD 드라이브로 3D 프린터 만들기 - 1부
※ 2020년 7월 1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DVD 드라이브(ODD)로 소형 3D 프린터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 만들기는 할 말이 많아서 총 4부로 나누어 글을 작성했습니다.1부 - 제작 동기, 참고 자료 조사, 필요한 부품과 재료 정리, 부품과 재료 준비2부 - 설계3부 - 부품 제작과 조립4부 - 전체 조립, 작동 시험, 제작 후기▉ 제작 동기세상의 많은 만들기 중, 가장 재미있는 만들기는 무언가를 자동으로 제작하는 장치를 만드는 거죠.자동 제작 장치로 대표되는 것이 NC공작기계예요. 소형 NC공작기계를 처음 봤을 때, 직접 만드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정말 만들어 보려고 NC공작기계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장치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공부했어요.하지만 자금과 공간의 부재로..
2024.09.05 -
빔프로젝터 렌즈 덮개 원격 제어기
※ 2019년 12월 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효로민락 소극장에서 사용 중인 빔프로젝터의 렌즈 덥개를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효로민락 소극장은 극단새벽에서 운영하는 소극장입니다. 극단새벽은 제가 열심히 후원하는 극단이구요. ▋ 왜 만들어야 했나?소극장에서 사용 중인 빔프로젝터(EPSON EH-TW5650)는 투사방식이 LCD(액정표시장치)입니다.LCD 방식은 광원을 완전하게 차단하지 못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완전히 검은 영상을 출력해도 미세한 빛이 나옵니다.리모콘으로 작동 가능한 A/V Mute 기능도 마찬가지로 약한 빛이 나옵니다. 암전 장명에서 빔프로젝터에서 미세한 빛이 나오면 어두운 장면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깁니다.암전이 필요한 장면에서는 빔프로젝터를 끄는 것이..
2024.08.27 -
우드코스터 전등 받침대 - 1부
※ 2018년 12월 27일에 작성된 글입니다.예쁜 에디슨전구을 탁상용 스탠드전등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우드코스터로 전등 받침대를 만들어 봤습니다.1부에서는 재료의 선택과 구입에 관한 내용만 담았습니다. (2부는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전구 받침대 형태 구상에 아래의 사진을 참고했습니다.▶ 전구 선택현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LED 에디슨전구는 다양합니다.전구의 외형이 다양할 뿐 아니란 필라멘트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저는 독특한 외형보다는 완전 둥근 외형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외형은 둥글지만 필라멘트의 형태가 다른 전구를 여러 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완전 둥근 전구는 지름이 80mm, 95mm, 125mm 3가지가 있습니다.클 수록 예쁠 것 같았지만 책상에 놓고 쓸 거라 중간 크기인 95mm로..
2024.07.09 -
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하기 2탄
※ 2018년 12월 21일에 작성된 글입니다.[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하기 1탄]의 결과물이 조잡하여 분해, 절단, 납땜 등의 일을 더 해서 덜 조잡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1. 이어폰에서 마이크만 남기고 나머진 제거 - 이어폰의 리모트 컨트롤러를 분해하여 이어폰 납땜 부위를 확인 - 인두기로 이어폰 선을 제거2. 3.5파이 4극 젝을 절단하여 제거 - 모노 마이크엔 2극 젝이면 충분하며 선을 더 길게 만들기 위해 4극 젝을 제거 - 투명 수축튜브로 연결 부위를 보호4. UTP 케이블의 단선을 사용하여 헤드폰에 마이크를 부착5.헤드폰의 선과 마이크의 선도 UTP 케이블의 단선을 사용하여 연결 + 좋아진 점불필요하게 붙어 있던 이어폰과 4극 3극 Y 변환젠더가 없어져서 보관이 편해졌습니다.마이크의 ..
2024.07.09 -
3.5파이 3극 좌우변환 젠더 만들기
※ 2018년 11월 14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스테레오 오디오의 좌우를 바꿔주는 젠더를 만들어 봤습니다. 현제 사용중인 [Canston F&D R218] 스피커는 인터페이스, 전원 스위치, 케이블이 우측 스피커에 있습니다. 스피커가 놓인 [프리메이드 프리퍼 데스크] 책상은 우측에 책꽂이가 있고 PC 본체는 책상 좌측 위에 놓여 있습니다.우측 스피커에 책이 붙어 있어서 스피커의 인터페이스를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우측 스피커에 있는 오디오 케이블은 짧아서 PC 본체에 바로 연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이 상태로 1년을 사용하다가 더 이상 불편함을 참을 수 없어서 우측 스피커와 좌측 스피커의 위치를 바꾸기로 했습니다.처음엔 우측 스피커를 뜯어서 내부의 회로 배선을 변경하려 했습니다만, 이번에도..
2024.07.05 -
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하기 1탄
※ 2018년 10월 23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귀 눌림이 심하여 안 쓰고 있던 헤드폰을 헤드셋으로 개조해 보았습니다. 이 녀석과의 인연2010년 쯤에 13만원 가량을 주고 [audio-technica ATH-ES7]를 구입했습니다.처음부터 귀 눌림이 심해서 오래 쓰고 있기 어려웠습니다.밴드를 최대한 늘려도 소용이 없었습니다.비싼거라 몇달은 귀의 아픔을 참으며 사용했지만, 얼마 못 가서 안 쓰게 되었습니다.이따금 음질 좋은 음악을 듣고 싶을 때면 서랍에 잠들어 있던 이 녀석을 꺼내 썼습니다.언젠가 귀를 아프게 하는 것이 밴드의 강도가 원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드러운 티슈를 이어패드에 씌워서 썼습니다.그랬더니 확실히 덜 아팠습니다.그렇습니다. 귀를 아프게 했던 것은 이어패드였습니다.이어패드의 재질..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