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2. 19:04ㆍ보고서
지난 포스팅인 [LED스탠드를 직접 만들어 보자]에서 PWM모듈 케이스를 종이로 만들었다.
이걸 PLA로 바꿔보자.
그리고 [블루투스 스위치 달기]에서 애매하게 달린 스위치도 함께 들어가게 하자.
3D CAD로 설계를 하기 위해 스위치(Self-Locking Switch)와 PWM 모듈의 크기를 재야 하지만, 인터넷을 우선 뒤진다.
스위치는 찾았지만, PWM 모듈은 없다.
가장 비슷한 형상을 받아서 수정하기로 한다.
버니어 캘리퍼스로 PWM 모듈의 크기를 재서 실물과 일치하게 수정한다.
인터넷에서 받은 형상 자료에 부품의 개별 형상 정보가 있어 이동과 회전으로 수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위치 가변저항'과 전해캐패시터의 크기라 조금 다르다.
그래서 케이스 설계에 지장이 없게 위치만 맞춘다.
형상이 단순한 PCB 기판은 직접 그린다.
이 것들이 장착될 곳은 블루투스 앰프(XY-S100H)다.
위치할 곳의 치수도 잰다.
FreeCAD로 앰프를 그린다.
모든 형상을 한 곳에 모아서 PWM 모듈 케이스와 스위치 캡을 설계한다.
케이스와 캡을 3D 프린터로 출력하고 조립을 준비한다.
스위치 조립이 쉽도록 연결된 전선의 형태를 바꾼다.
조립한 것을 앰프에 장착할 준비를 한다.
PWM 모듈의 출력은 LED바에 연결하고 입력은 짧은 전선으로 앰프의 전원 입력단(터미널블록)에 연결한다.
앰프의 DC 아답터 잭과 전원 입력단은 연결되어 있다.
LED바는 앰프의 전원을 같이 쓴다.
앰프를 원상태로 조립한다.
LED바와 블루투스/AUX 전환 스위치 둘 다 잘 작동하다.
작업 후기
'스위치 가변저항'의 3D 형상이 PWM 모듈의 것과 다르다는 것을 3D 프린터로 출력해 보고 알았다.
치수가 당연히 같을 거라 생각했던 게 실수였다.
설계 수정 후에 출력한 케이스엔 문제가 없어서 작업을 끌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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